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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자신감의 원천-①

아판티(阿凡提) 2015. 12. 14. 05:14

시진핑 주석은 G20정상회의에서 중국이 경제의 중ㆍ고속 성장을 이끌고, 각국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있는 충분한 자신감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렇다면 중국의 이러한 자신감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중국 경제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고유의 ‘5 성장엔진’, , 신형(新型) 도시화, 신형 공업화, 정보화, 디지털화ㆍ네트워크화, 농업현대화, 인프라 현대화를 기반으로 것이다. 그리고 상기의 5가지 성장엔진은 동시에 가동된다.


첫째, 신형 도시화이다. 중국의 전체 도시인구는 2010 67천만명이었으나, 매년 평균 2,000만명씩 증가하여 2014년에는 7 4 9백만명으로까지 증가하였다. 추세대로라면 2020년까지 도시 인구는 8억명으로까지 증가할 것이고, 여기에 농민공 기타 상주 인구수도 1억명 정도에 달할 것이다. 인구의 증가는 소비수요와 도시 인프라 공공서비스 시설에 대한 거대한 투자 수요를 형성할 것이다.  

 

둘째, 신형 공업화이다. 중국은 「중국 제조 2025」에 따라 2020년까지 공업 제조업 대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것이고, 제조업의 IT 수준을 크게 제고시켜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업그레이드 것이다.  

 

셋째, IT화ㆍ디지털화ㆍ네트워크화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핸드폰 사용인구, 인터넷 가입자, 광대역 인터넷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며, 더욱이 세계 최대의인터넷 플러스(+)’ 산업국이기도 하다. 2015 IT분야의 소비규모는 3 2천만억 위안에 달하고, 중국 GDP성장에 대한 인터넷 연관 산업의 기여도도 7%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모바일인터넷, 클라우딩컴퓨팅, 빅데이터 기술의 혁신 응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3.5’ 규획 기간 동안 인터넷 대국에서 인터넷 강국으로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넷째, 농업 현대화이다. 중국은 ‘13.5’ 규획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발표한 「건의」 따라, 향후 ‘13.5’기간동안 농업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현대농업산업시스템, 생산시스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농업 수준, 효율, 경쟁력 제고에 힘써 생산효율이 높고, 상품의 안정성이 보장되며, 자원을 절약하고, 친환경적인 농업현대화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이로써 농업 대국에서 농업 강국으로 변모할 것이다.  

 

다섯째, 인프라시설의 현대화이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고속도로 고속철도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시 세계 최대의 발전기 설비용량 전력망을 자랑한다. 화물 물동량이 가장 많은 세계 10 항구 8개가 중국에 있다. 중국은 상기 「건의」에 따라 향후 5년간 다분야에서 23 종류의 인프라를 신축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12.5’ 규획 기간 동안 12 종류의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것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이로써 중국은 ’13.5’ 규획 기간 동안 인프라 대국에서 인프라 강국으로 발돋움 것이며, 국내를 넘어일대일로지역, 나아가 세계를 하나로 이어나갈 것이다.  

 

위에 설명한 ‘5 성장엔진 향후 중국 경제 성장을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 것이며, 중국과 세계에 막대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다. 중국은 이를 기반으로 중ㆍ고속성장세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세계 경제에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최근 서방 세계에서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 서방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그 자신막의 원천은 무엇일까? 인민일보 기사를 번역한 글을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소개한다. 중국 경제 자신감의 원천을 ‘5 성장엔진’으로 설명하고 있다. 

 

                                        2015.12.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경제 자신감의 원천(151126, csf).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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