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금융 이야기/위안화 182

최근(22년9월) 위안화환율 약세 요인 및 전망

□ 위안화 대미달러 환율은 금년 4월 상하이 봉쇄에 따른 충격으로 약세 전환 된 후 다소 안정을 보이다가 8월 중순 이후 상승속도가 다시 빨라지면서 9.16일 약 2년 2개월*만에 7위안을 상향 돌파 □ 한편 6∼7월중 미 연준의 두 차례 75bp 금리인상(6.15일, 7.27일)으로 달러지 수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가치가 달러지수와 디커플링되어 안정을 보인 것과 달리 최근 위안화의 움직임은 여타 통화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에 동조화되는 모습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의 발표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9.26일

중국 위안화 환율 7위안 근접

 중국 위안/달러 환율이 8월 하순부터 6.9위안을 상회하면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 되었던 `19년 이후 처음으로 7위안에 근접(9/7일 역내 환율CNY 6.9658위안)  미-중 경제ㆍ통화정책 차별화가 위안화 약세의 주된 배경이며, 중국 외환당국은 위안화 약세 속도를 둔화시킬 정도의 강도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음  향후 중국 정부의 대응이 강화되더라도, 중국 성장둔화 심화에 의한 위안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위안화 약세에 따른 신흥국 파급 영향에 유의할 필요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의 발표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9.22일 티스토리에 있는 다양한 '스킨'도 살펴 보세요. 블로그나 사이트를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스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실..

中 위안화 고시환율도 7위안대 코앞

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 속 위안화 환율이 연일 급등(위안화 가치 하락)하면서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도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행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오는 10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약세를 어디까지 용인할지 주목된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6.9396위안...사흘째 절하 행진 중 1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91위안 올린 6.939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고시환율 기준으로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일 대비 0.13% 하락한 것이다. 이날 역내·외 시장에서도 위안·달러 환율은 7위안 선에서 움직이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强달러 속 위안화 약세 행진

최근 미국 달러화 초강세 기조에 중국 위안화 가치가 고꾸라지고 있다. 위안·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에 바짝 근접하면서 조만간 이 레벨이 돌파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81위안 올린 6.89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것이자 지난 2020년 8월 26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역내·외 시장에서도 위안화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홍콩 역외시장에선 이날 오후 위안·달러 환율이 6.94위안대를 돌파, 한때 장중 6.9489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역내 위안화도 6.93위안대를 넘어서면서 지난 2020년 8월 17일 이..

가속화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과 시사점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보급, 5G, AI,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혁신기술의 발전은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며 다양한 디지털 화폐의 등장을 가져왔다. 민간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한 디지털 화폐는 지난 5월 발생한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계기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정부와 중앙은행이 보증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법정화폐인 만큼 금융산업, 통화정책, 운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세밀한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들은 여전히 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총 11개의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용지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콩을 활용한 국경간 결제 테스트, SWIFT와의 ..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 경과와 우리나라 외환부문에 미치는 영향

▶ 중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에 걸쳐 위안화 국제화를 꾸준히 추진 ▶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과 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등의 통화 협력을 추진 ▶ 분석결과, 위안화 국제화 과정에서 위안화와의 환율 동조화가 심화될 수 있으며, 위안화 국제화에 따라 원화 국제화를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본격적인 위안화 국제화 과정에서 원·위안화 간 동조화가 심화되고, 원화 국제화가 약화될 수 있어 이 를 완화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대응이 필요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의 발표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6.27일

위안화의 SDR 편입비중 확대

□ 국제통화기금(IMF)은 SDR(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의 위안화 비중을 2016년 최초 편입시 확정된 현행 10.92%에서 12.28%로 1.36%p 상향조정하여 오는 8.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5.14일) * 매 5년마다 가중치를 변경하나 2021.3월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우선 대응을 위해 SDR 바스켓 비중 검토를 1년 연기함에 따라 종전 가중치 적용시기가 금년 7.31일까지 연장됨(차기 가중치 변경 심사는 2027년 예정) ㅇ 2017∼2021년중의 무역 및 금융시장 상황을 기초로 편입 비중을 검토하 였으며, 현행 구성통화를 그대로 유지하되 미달러화와 위안화의 비중을 소폭 높이고 유로, 엔화, 파운드화의 비중은 하향 조정 ㅇ 이에 따라 바스켓에서 위안화의 비중은 미달러화, 유로화에 이은 3번..

최근 중국 위안화 약세 배경 및 향후 전망

 [이슈] `20년 코로나19 1차 팬데믹 이후 약 2년간 강세를 지속하던 중국 위안화 (이하 ‘위안화’)는 금년 3월 중순부터 약세 전환된 후 가파른 속도로 약세를 지속 중 (3/9일 이후 -6.1%)  [약세 배경] ▲경기 하방압력 점증 ▲인민은행의 통화완화 및 위안화 약세 용인 ▲외환수급 여건 악화(증권자금 유출 등) 등이 위안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  [전망] 최근 위안화 약세 배경으로 작용한 환율 여건들이 단기간에 강세압력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운 만큼, 당분간 속도는 둔화되더라도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에 무게. 약세가 빠르게 진행될 경우 당국이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  [시사점]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대외불균형이 심화되고 중국에서의 자본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추가 악화될 위험...

추락하는 위안화...연내 7위안 뚫리나

13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606위안 올린 6.78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89% 하락한 것으로 위안화 환율이 6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2020년 9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역내·외 시장에서도 위안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역내 시장에서는 위안화 환율이 장중 달러당 6.80위안을 돌파했다. 역내 위안화 환율이 6.80위안을 넘어선 건 2020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애초 시장에선 올해 하반기가 돼야 6.8위안대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홍콩 역외시장에선 이미 전날(12일) 저녁 달러·위안 환율이 6..

코로나 확산세, 어닝시즌, 위안화 환율에 쏠린 눈

4월 29일 열린 중국 최고 지도부 회의인 중앙정치국회의에서 확실한 경제부양책을 약속하면서 중국증시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회의에선 침체된 중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프라 투자 강화, 부동산 수요 진작, 플랫폼경제 지원 등과 관련한 대책이 논의됐다. 이 중 눈여겨볼 만한 점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관리감독 기조를 기존의 '특별단속'에서 '정상화'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1년 반 넘게 이어진 빅테크에 대한 규제단속이 정리 수순을 밟고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 지도부가 확실한 경기부양책을 언급한 데는 최근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중국 경제에 하방 압력이 커진 이유가 크다. 앞서 4월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