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중국 근무시절 6

한국인 주재원이 할 수 없는 것, 현지인이 할 수 있는 것

아판티가 기업은행 중국 청도지점장 시절이었어요. 사택이 있는 그 동네는 청도에서는 꽤나 괜찮은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었지요. 집 뒤로는 浮山, 앞으로는 끝없는 黃海가 펼쳐졌어요. 당시 사택의 윗층에 살던 중국인(우리 동포)은 현지에서는 내로라하는 한국기업의 부대표를 맡고 있..

한국 중소기업은행 청도분행 분행장 이창영 박사 인터뷰

아판티가 중소기업은행 중국 청도분행장 시절 <재경일보> 기자의 방문을 받았지요. 한국 은행으로는 최초로 청도에 외상독자 은행을 개설한 것을 기리는 기사였지요. 중국 신문이면서도 특이하게 중문과 한글을 동시에 발행하는 신문이었어요. 아래 글은 중문과 한글판을 동시에 옮겨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