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의 부동산 매매량이 2008년 금융 위기 당시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부채 단속 등 부동산 규제 강화 조치로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판매까지 줄어들게 되면 부동산 개발업체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국 당국이 금융 구제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마저도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P "中 부동산 매매량,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최근 중국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사가 중단되면서 분양자들의 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거부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