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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무원교육원 강의를 마친 후 & 풍성학려(風聲鶴唳)

아판티(阿凡提) 2016. 3. 12. 05:52

                            (경북공무원교육원 강의를 마친 후 )

 

 

지난 3.7일(월),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경북공무원교육원에서 경북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중국 왕서방의 한국투자)가 있었다. '중국을 만나다'과정(제1기)에 참석한 수강생은 경북 각군에서 오신 공무원들이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본 과정이 워낙 인기가 좋아 참석할 수 있는 공무원은 대부분 고참(?)직원이란다.

 

위치적으로볼 때, 중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중국과의 교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랑만은 이곳이 으뜸이다. 본 과정만 해도 올해 6회가 진행될 예정이란다. 옛날 당나라와 연합한 신라의 후손이라 그런가? 수업 집중도도 높아 강의하는 아판티 입장에서도 신이난다.

 

서울에서 새벽첫 지하철, KTX, 버스, 경전철을 갈아타면서 어렵게 도착한 이번 강의, 오는 과정에 에너지를 다 소비해버렸지만 수강생들의 높은 열의가 아판티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역시 명강의는 강의준비가 잘 된 강사와 열의에 찬 학생들의 합작품이다.  

 

①중국의 해외투자 동향, ②대한국 투자정책, ③부동산 투자유치 시 장애요인, ④투자 유치 시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소개하는 '중국 왕서방의 한국투자' 강의자료는 아래에 소개한다.

 

현재, 차이나머니(중국투자자금)는 크게 세갈래 길로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 기업M&A, 증권투자, 그리고 부동산 투자가 그것이다. 그런데 차이나머니를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가 어중간하다. 없어도 걱정, 많아도 걱정인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국내투자에 대해서는 별 저항감이 없는 우리가 유독 중국 투자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풍성학려(風聲鶴唳:겁을 먹은 사람이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에도 크게 놀람을 비유한 말)의 우를 범하는 것은 아닐는지~~

 

 

2016.3.1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왕서방의한국투자(160307,경북공무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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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의한국투자(160307,경북공무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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