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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하지말라' 3가지

아판티(阿凡提) 2011. 6. 28. 05:41

일본인이 자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3가지가 있죠. 그것은 '무리하지 말라', '서두르지 말라', '자랑하지 말라'입니다. 한국 부모들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남들과 똑같이해서는 성공할 수 없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이겨야 한다', 무슨 일이든 빨리 빨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니 알릴 건 알려야한다.' 이렇게 어릴 적 형성된 기질은 커서도 쉽게 바뀌지 않죠.

 

한국과 일본의 부모들이 자식들에 대한 교육방식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 나라의 국민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땅은 좁고 인구는 많은 한국의 경우 남들과 똑 같아서는 살아남기 힘들고, 빨리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지 않으며, 적극적인 자기 홍보를 통한 타인과의 차별화가 없으면 낙오되기 쉽상이죠.

 

어릴 적부터 형성된 한국인의 이런 기질은 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요? 

태풍이 계속해서 올라 온다죠.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의 슬기로운 대처가필요할 때입니다.

 

2011.6.28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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