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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말하는 위안화 국제화

아판티(阿凡提) 2011. 9. 24. 09:46

사람들은 “석유를 장악하면 모든 국가를 지배하고 식량을 장악하면 인류를 지배하며 화폐를 장악하면 전 세계를 지배한다”는 前 미국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의 말을 자주 인용하죠. 또 이미 작고한 유명 경제학자 존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1920년에 또 다른 각도에서 “현존하는 사회의 기초를 전복시키는 방법으로 화폐가치를 폭락시키는 것보다 더 오묘하고도 확실한 수단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일국의 화폐 국제화는 도대체 통화발행국 경제에 어떤 의의가 있는가? 중국 국내 일부 학자는 이 문제를 분석할 때 가장 먼저 화폐주조 수입인 세뇨리지(Seigniorage)의 의의를 언급합니다. 사실 더 깊고 넓은 의의에서 세뇨리지에 국한되지 않죠. 세뇨리지는 통화 국제화에 따른 여타 수익에 비하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점은 통화 국제화로 더 넓은 정책공간과 경제주도권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죠.

 

중국 화폐정책위원회 위원이자 저명 경제학자인 샤빈(夏斌)이 발표한 위안화 국제화의 의미와 실현가능성을 알리는 글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9.2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대국 경제체의 부상과 위안화 지역화(11.3월,.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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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경제체의 부상과 위안화 지역화(11.3월,.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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