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국내복귀 싫태 & 여리박빙(如履薄氷)

아판티(阿凡提) 2019. 11. 11. 05:00

● 경영 실적이 사업장 이전을 결정하는 핵심 원인이므로 중국시장에서 실패하지 않는 한 우리기업의 중국 사업장 이전 가능성은 적음
⇒ 우리기업은 중국시장에서 실패했을 경우에 사업장 이전을 검토


● 중국 진출의 주요 목적이 시장진출이므로 현지 진출기업들의 판매실적이 탈중국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한국시장이 성장에 한계를 맞으면서 우리기업들은 중국 내수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인식하고 있음
* 대중국 투자목적 (최근 5년 평균, 한국수출입은행)
- 현지시장진출(74.9%), 수출촉진(13.9%), 저임금 활용(3.9%), 제3국진출(0.6%) 등


● 우리기업의 중국생산 물량은 대부분 중국 내수용으로 소비자(B2C) 또는 중국ㆍ
외국계기업(B2B)에 제품(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도 탈중국 가능성이 적음을
말해줌
- ▲내수 ▲B2C 기업은 현지시장 이해와 제품 개발, 마케팅·판매 채널 확보에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기때문에 사업장 이전이 어렵다는 입장


우리기업의 탈중국의 배경에는 산업 경쟁력 하락이 있었으며 현지 로칼기업의 약진으로 한국기업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는 여리박빙(如履薄氷:엷은 얼음 위를 걷는 것과 같음 ) 중
⇒ 범용 중간재가 아닌 고부가의 핵심 공정용 소재·부품·장비로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전략이 필요
⇒ 중국 대세계 수출 증가가 한국의 대중국 수출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도 이와 같은 포괄적이고 장기적 접근이 필요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무역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당연히 아슬아슬한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리()는 ‘신발, 밟다’와 같은 뜻을 갖는데요, 신을 신고 밟는다는 뜻이 전이되어 ‘경험하다, 겪다’라는 뜻도 갖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경력을 상세히 기록한 서류를 이력서()라고 하지요.


2019.11.1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국내복귀 실태조사(190906, 국제무역연구원).pdf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국내복귀 실태조사(190906, 국제무역연구원).pdf
1.1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