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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관계의 향방 &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아판티(阿凡提) 2020. 5. 18. 21:46

2019년말 중국 우한에서 발원하여 2020 5월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를 펜데믹 공황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감영증이 미중관계에도 거대 변수로 떠올랐다. 코로나19 감염증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미중 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선으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올해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강경책을 재선을 위한 무기로 꺼내들 경우 중국과의 통상분쟁은 또다시 갈등 악화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감염증이 미국내까지 확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중 통상 정책에 대한 대내적인 비판이 잇따르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정책이 또 다른 시험대에 올랐다. 민주당과 대중 관세로 피해를 입은 경제단체 들, 싱크탱크 등이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서라도 대중 추가관세를 일시적으로라도 철회하고 국제 공조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 미국은 최근 일부 대중 수입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해 추가관세를 철회하거나 관세 면제를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으나, 강경한 대중 통상 정책에 대해 원칙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코로나19는 당분간 미중 관계의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사물이 서로 화합할 없음을 이르는 )으로 가장 강력한 변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무역협회>에서 발표해 주었다.

 

2020.5.19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관계의 향방(200413, 무역협회).pdf
1.0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