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금융 이야기/중국 금융시장

중국 자본시장 개방과 한국 금융투자회사의 중국 진출방안

아판티(阿凡提) 2012. 1. 9. 05:28

중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방을 위한 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고 있죠. 한 걸음씩 내딛는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QFII제도에 이어 RQFII(위안화적격외국기관투자자)제도를 시행하여 위안화의 중국 투자를 허용하더니 최근에는 QDII(적격국내기관투자자)에 중국 개인도 포함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이더군요. 무슨 프로젝트이건간에 장기간· 조직적으로 ‘摸着石头过河‘(돌다리도 두드려가면서 건넌다)하는 중국이 부럽습니다.

 

아래 자료는 아판티가 저번 달 12.8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자본시장 개방 현황과 한국 금융투자회사의 진출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의 했던 것입니다. 당시 한국 대우증권에서 투자방문단(주로 VVIP고객인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직원)을 모시고 현지 방문을 했었지요. 

 

중국 금융시장에 진출한 은행과 보험회사는 현지 금융기관과 글로벌 금융기관의 경쟁력에 밀려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금융투자회사들은 사전 준비만 잘한다면 중국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쳐볼 만 하다고 아판티는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현지 금융투자회사들의 경쟁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글로벌 투자회사들은 자국 문제 때문에 해외시장에 신경을 쓸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본 자료가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중국 자본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1.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자본시장개혁과 금융투자회사 진출방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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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본시장개혁과 금융투자회사 진출방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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