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금융 이야기/중국 보험

"고령화가 기회" 외국계 보험사 중국 사업 확대 '러시'

아판티(阿凡提) 2022. 1. 13. 12:55

글로벌 금융사 HSBC가 외국계 금융사로는 중국 본토에서 세 번째로 생명보험사 독자법인 설립을 허가받았다. 중국 금융업 대외 개방이 속도를 내면서 보험·증권·자산운용 등 방면에서 외국계 금융사들이 잇달아 공격적으로 중국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AIA·알리안츠 이은 세 번째··· HSBC, 합자 생명보험사 지분 100% 확보

HSBC 30일 자회사인 HSBC보험(아시아)이 이날 중국 내 파트너사인 국민신탁유한공사와 합자 설립한 HSBC생명보험의 지분율을 100%까지 늘리는 방안을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고 중국 제일재경일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HSBC
생명보험은 HSBC와 국민신탁이 2009년 중국에 합자 설립한 보험사다. 자본금은 102500만 위안( 1900억원), 지분율은 HSBC와 국민신탁이 각각 50% 보유했다. 최근 중국 금융업 대외개방 속 HSBC는 지난 5월 국민신탁 지분 50%도 모두 인수하기로 하고, 은보감회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이번 은보감회 승인으로 마침내 HSBC는 중국 내 100% 지분을 보유한 생명보험 법인을 독자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외국계 금융사로는 AIA, 알리안츠에 이어 세 번째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아주경제>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22.1.13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고령화가 기회, 외국계 보험사 중국 사업 확대 '러시'(220104, 아주경제).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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