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A TO Z

  2000년대 이전에는 국내의 급격한 제조원가 상승 압력을 피하기 위해 대체 생산기지를 찾는 과정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저렴하고 풍부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매력적인 투자대상지로 부상했었다면, 2000년대에는 세계 최대의 잠재력을 가진 내수시장으로서의 매력에 이끌려 기업들의 대중 투자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죠.

  이에 따라 중국은 2002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였죠. 한국수출입은행 통계 기준으로 2005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對 중국 투자 누계는 13,026건에 128억 2천8백만달러로서 우리나라 전체 해외투자에서 각각 48.4%, 22.7%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1년부터는 매년 1천건이 넘는 대중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중국 진출 기업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죠.

  그러나 이러한 빠른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불안정한 투자환경, 우리기업의 역량 미흡 및 준비 부족 등으로 인해 실패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안타까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불거진 중국내 토지 문제, 인력난 문제, 세수문제, 전력난 문제 등 각종 여건의 악화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이러한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KTORA에서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A TO Z >라는 좋은 자료를 발행하였네요.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을 위해 자료를 올려놓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7.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투자AtoZ최종본(코트라발간책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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