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시간의 소중함

아판티(阿凡提) 2011. 10. 4. 05:35

매일 아침, 여러분께 86,400원씩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나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매일 저녁 그냥 지워져 버리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 날 모두 인출해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 같습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86,400초를 부여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 버리고 맙니다. 잠들기 전 오늘 버려진 시간들에 아쉬워하지 않도록 남은 시간을 알뜰히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매일 자신에게 주어지는 86,400초를 어떻게 사용하세요? 쓰지 못하고 버리는 시간, 혹은 올바른곳에 사용치 못하는 시간은 많지 않나요? 이제 3일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시월이 시작되었군요. 일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세 달입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한 해 마무리 잘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11.10.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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