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타인의 인생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아판티(阿凡提) 2011. 10. 7. 09:01

어제(2011.10.6)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56. 아판티와 같은 동갑나기 였지요. 그를 생각하면 혁신, 열정, 디자인, 창의성, 단순함 같은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통해 우리가 이런 중요한 화두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가 2005년에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 연설은 즉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퍼졌고, 많은 사람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그의 연설을 지켜봤다. 애플로 다시 돌아와 불가능처럼 여겨지던 애플의 재건을 이루어낸 역사를 회상한 뒤 "항상 배고프게 그리고 바보처럼 사십시오"라고 끝맺은 잡스의 연설은 용기와 감동을 주는 훌륭한 메시지였죠.
 

그 전해에 췌장암 수술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잡스였기에 "인생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인생을 살아서는 안됩니다"라는 그의 말은 교과서 100만 권 이상의 진정성을 지니고 있었죠.

 

잡스는 많은 말들을 남겼지요. 오늘은 비즈니스나 기술, 디자인 같은 분야가 아니라 ''에 관한 말들이 떠오르네요. 그의 '죽음'을 접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여러분의 삶의 많은 부분을 채워줄 겁니다. 진정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일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마음과 관련된 일이 모두 그렇듯이 당신이 그 일을 발견하는 순간 아마 당신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 위대한 관계들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 찾아보세요. 안주하지 마세요."

2005 6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말입니다.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려면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라,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잡스의 부고를 접한 후 가장 먼저 떠오른 그가 남긴 말입니다. 오늘 아침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읽던 중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꼭 전하고 싶어 옯겨왔습니다. 

짧지만 짧지않게 살다간 동갑나기 스티브 잡스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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