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가 부각된 이후 유럽과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국가 소유의 중국 국유은행들인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형은행들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외자은행과의 경쟁없이 시장점유율을 제고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금융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죠.
한편 홍콩을 위안화의 역외 중심지로 활용하면서 딤섬본드(위안화표시 회사채권)발행액이 유로화 표시 회사채를 초과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구사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되었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자료를 만들어 주었네요. 감사드립니다.
2011.11.1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유럽재정위기에서기회찾는중국은행산업(11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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