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금융 이야기/중국 주식

상해증권거래소의 2020 성장전략

아판티(阿凡提) 2012. 1. 14. 06:21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증권거래소의 역할이 점차 중요시됨에 따라 최근 한국거래소는 일본과 교차거래, 중국과 교차상장 협의를 진행하는 등 아시아의 허브 거래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증권거래소는 '한국거래소'가 유일함에 반해 중국은 3개의 증권거래소를 가지고 있죠. 상해, 심천,홍콩증권거래소를 일컬습니다. 각 거래소의 상장기업을 보면, 상해는 대기업, 심천은 중소기업과 창업판, 홍콩은 대륙의 대기업(주로 통신,금융,에너지 업종)과 홍콩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죠. 굳이 중국을 대표하는 증권거래소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역시 상해를 들 수 있습니다. 

 

2010년 말 상해증권거래소는 '상해증권거래소 성장전략(2011~2020년)'발표를 통해 세계 일류의 글로벌 거래소 육성 계획을 표명하였습니다. 동 성장전략은 발행·유통시장, 투자자, 상품, 거래시스템, 거래소 등 5개 분야에 걸쳐 세부적인 실천 항목들을 제시하고 있죠. 상해 증권거래소의 성장전략을 자세히 설명한 자료가 있어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소개합니다. 이 자료는 금융연구원에서 작성해 주었습니다. 훌륭한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2012.1.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상해증권거래소 성장전략2020(1105, KIF).pdf

 

309

상해증권거래소 성장전략2020(1105, KIF).pdf
0.2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