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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연임 시대…차세대 지도부에 쏠리는 눈

아판티(阿凡提) 2022. 1. 27. 12:58

올가을 열리는 중국 공산당 최대 정치행사인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는 사실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 짓는 한편 차세대 지도부가 선출된다. 시 주석을 제외한 나머지 차기 상무위원직 6자리를 두고 당내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칠상팔하(당대회 기준 67세까지 상무위원 가능, 68세 이상은 퇴임).’ 관례대로라면 현직 상무위원 중에서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72) 7위 한정 상무부총리(68)는 연령 제한으로 은퇴하게 된다

67세 이하인 리커창 총리(67), 왕양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67), 왕후닝 상무위원(67), 자오러지 중앙당기율검사위원회 서기(69)는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비록 연령 제한에 걸리지 않더라도 지도부 내 물밑 교섭과 줄다리기 과정에서 은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누가 차기 상무위원에 새로 입성할지가 20차 당대회 하이라이트다. 현 정치국원 중에서 연령 제한에 따라 유임이 가능한 인물은 9명이다.

후춘화 부총리(63), 천민얼 충칭시 서기(66), 딩쉐샹 중앙판공청 주임(64), 리창 상하이시 서기(67), 리시 광둥성 서기(66), 리훙중 톈진시 서기(66), 차이치 베이징시 서기(67), 황쿤밍 중앙선전부 부장(66), 천취안궈 전 신장위구르자치구 서기(67) 그들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아주경제>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22.1.2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시진핑 3연임 시대&hellip;차세대 지도부에 쏠리는 눈(220104, 아주경제).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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