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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전면봉쇄 연장…韓기업들, 공장가동 중단 사태

아판티(阿凡提) 2022. 4. 12. 12:53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봉쇄가 무기한 연장되자 세계 최대 컨테이너항인 상하이항 물류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상하이 국내 기업들 대부분은 직접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보다 판매·영업 사무소 형식으로 진출한 경우가 많아 직접적인 피해가 크진 않지만 공급망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중국 현지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전자업계는 원자재 조달 차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상하이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들은 대부분 원부자재 재고를 2~3개월 정도 보유해 차질은 없지만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상하이는 경제 중심지로 쑤저우·항저우·난징 이웃한 경제·공업 도시들과 교류가 잦은 곳이다. 다른 도시들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해 봉쇄령이 이웃도시까지 확대할 경우 기업 활동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끼칠 있어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수 전경련 아태협력팀장은 이번 상하이 봉쇄에 대해  "국내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중국 현지 지역 공장 생산 물량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봉쇄 장기화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봉쇄 조치가 빠른 시일내에 해제될 있도록 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 밝혔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무역협회>의 발표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4.1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中 상하이 전면봉쇄 연장&hellip;韓기업들, 공장가동 중단 사태(220412, 무역협회).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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