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 속 위안화 환율이 연일 급등(위안화 가치 하락)하면서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도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행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오는 10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약세를 어디까지 용인할지 주목된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6.9396위안...사흘째 절하 행진 중
1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91위안 올린 6.939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고시환율 기준으로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일 대비 0.13% 하락한 것이다.
이날 역내·외 시장에서도 위안·달러 환율은 7위안 선에서 움직이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안·달러 환율은 지난 15일 저녁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7위안 선이 뚫린 데 이어 이튿날(16일) 역내 시장에서도 달러당 7위안 선을 웃돌았다. 달러당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것은 2020년 7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아주경제>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22.9.2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금융 이야기 > 위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22년9월) 위안화환율 약세 요인 및 전망 (0) | 2022.09.26 |
---|---|
중국 위안화 환율 7위안 근접 (0) | 2022.09.21 |
强달러 속 위안화 약세 행진 (0) | 2022.09.19 |
가속화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과 시사점 (0) | 2022.09.16 |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 경과와 우리나라 외환부문에 미치는 영향 (0) | 202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