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경제

2011년 중국 경제의 8대 관전 포인트

아판티(阿凡提) 2011. 4. 2. 17:40

금융위기의 여파 속에 유럽 발 재정위기와 긴축 파동, 미국의 위안화(RMB) 절
상 압력과 중국 위안화의 국제 위상 강화를 놓고 야기된 미-중 화폐전쟁의 주장,
G20의 부상과 신흥경제국의 영향력 확대 등은 2010년의 국제적인 핫이슈라 할 수
있죠.

이들 핫이슈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이슈는 중국이 미국과 함께 세계를
이끄는 주요 국가(G2)로 급부상했다는 점이죠. 중국은 2010년 2/4분기에 국내총생산(GDP) 규모 1조3,369억 달러로 일본(1조2,883억 달러)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죠. 중국은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 증대로 명실상부한 ‘G2 시대’의주역이 된 것입니다.

 

2010년 9월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의 영토분쟁’과 이에 따른 ‘희토류 수출 중단 조치’를 보면서 국제사회는 중국의 ‘힘의 외교’를 실감하였죠.
특히 중국은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거부함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와 갈등을 빚기도 했고, 아프리카의 자원 확보를 위해 일부 독제 정권들과의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비난을 받는 등 국제사회와 적지 않은 마찰을 빚기도 했죠.


그러나 2011년은 중국 경제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선 중국 경제
가 이미 세계 경제와 동조화(coupling)되었다는 점에서, 중국 경제가 국제 경제의
비정상적 불확실성(unusual uncertainty)으로 인한 다양한 변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죠.


이런 점에서 2011년의 중국 경제는 정책 결정권자들은 물론 중국 경제에 관심
을 가지고 관찰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국금융 산책 가족들은 적어도 중국 경제의 향방을 추적하기 위해서 아래 자료에서 언급하고 있는 몇 가지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래 자료는 호서대 근무 중인 전가림 교수의 글을 옮겨 온 것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011.4.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2011중국경제8대관전포인트(110321, 전가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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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중국경제8대관전포인트(110321, 전가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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