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전인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GDP 성장율 목표치를 역대 최초로 설정하지 않는 등 양적 성장 목표보다 질적 성장과 사회안정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 □다만, 성장율 목표의 미설정이 성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부진 방지와 질적 성장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적극적인 부양책을 병행 실시 □전면적인 소강(小康)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에서 기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마을을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 빈곤 퇴치를 특별히 강조 □이번 전인대에서 리커창 총리가 언급한 홍콩관련 특별법(홍콩 보안법)은 중국 내부의 환영을 받고 있으나 코로나19 책임논쟁에 더하여 홍콩 시위 재발 등으로 미중 무역분쟁이 풍전등화(風前燈火: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