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거울을 보는 경영자보다 창문을 보는 경영자가 아름답다

아판티(阿凡提) 2011. 7. 5. 05:29

"거울을 보는 경영자보다 창문을 보는 경영자가 아름답다." 거울이 외면을 치장하는 도구라면 창문은 내면을 아름답게 하는 도구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어떤 창(frame)으로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진다고 했죠. 그의 전망이론에 따르면 반 잔 남은 물에 부정적 틀짜기를 하면 반 잔 밖에 안되지만 긍정적 틀짜기를 하면 반 잔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창문은 패러다임이고 세상을 보는 방법이죠.

 

세상을 살다보면 뭇사람을 만납니다. 그들과 얘기를 나누다보면 동일 사안에 대해서도 각자가 보는 시각은 천차만별이죠. 이는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창문(frame)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은 어떤 창문(frame)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을까요?

 

2011.7.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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