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한국 정치,경제,금융

2019년 금융시장 및 금융산업 전망 & 지지부진(遲遲不進)

아판티(阿凡提) 2019. 2. 6. 23:04

2019년 기준금리는 유가 등 공급 측 물가상승 지속 가능성과 금융시장 불균형 해소
필요성으로 인해 하반기 한 차례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는 상반기 반등세를 보이다가 하반기부터 횡보 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글로벌 교역량 증가세 둔화, 중국의 완화적 정책기조에 따른 위안화 약세 동반 가능성 등 원화 약세 요인이 다소 우세하여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2018년 상반기부터 나타난 强달러가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는 데다 원화 펀더멘탈 개선 등으로 환율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상 매력에도 불구하고 약세장 진입(판단),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라 하락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업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 가계대출 관리정책 등으로 대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고, 규제 및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개선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자산건전성은 금리상승 및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개선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나, 자본적정성은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및 이익 유보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양호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전문금융업도 대출규제 강화 및 경기둔화에 따른 할부・리스 등의 수요 약화로 자산 성장세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금리상승에 따른 상환부담으로 대손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수익성도 지지부진(遲遲不進:더디고 더뎌서 잘 진척하지 않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KDB미래전략연구소>에서 발표해 주었다.

 

 

2019.2.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2019년금융산업 현황 및 전망(190124, KDB미래전략연구소).pdf

2226

2019년금융산업 현황 및 전망(190124, KDB미래전략연구소).pdf
1.0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