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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가치 하락 등 신흥국 경고음에 귀 기울여야 & 여리박빙(如履薄氷)

아판티(阿凡提) 2019. 4. 18. 05:14


최근 신흥국 경제에 경고등이 울리고 있어 우리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 발표한 '신흥국 경제의 함정(TRAPS) 경계하자!' 보고서에서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신흥국을 둘러싼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향후 부정적 리스크 요인들의 국내 파급영향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제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국 경제는 5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G2 무역마찰 중국 경기둔화금융 불안 가속화부채 리스크 확대원자재 가격 불안정대내외 건전성 악화 등이 다섯가지 위기 요인이다.


아르헨티나의 페소화, 터키의 리라화, 러시아의 루블화 대부분 신흥국에서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불안 요소다. 이와 더불어 무역분쟁 등으로 신흥국 주식시장의 자금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으로 지적됐다. 결과적으로 향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이같은 여리박빙(如履薄氷: 엷은 얼음 위를 걷는 것과 같음)의 리스크에 대비해 "실물 금융시장의 금격한 변동성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내외수 균형 성장을 통해 대외리스크에 강한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 "경제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신흥국 경기 불안 확대가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정적 기초체력 유지가 필요하다" 했다.



아울러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의 발굴과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 "기업은 글로벌 신흥국 시장에서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한다" 덧붙였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당연히 아슬아슬한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리()는 ‘신발, 밟다’와 같은 뜻을 갖는데요, 신을 신고 밟는다는 뜻이 전이되어 ‘경험하다, 겪다’라는 뜻도 갖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경력을 상세히 기록한 서류를 이력서()라고 하지요.



2019.4.18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통화가치 하락 등 신흥국 경고음에 귀 기울여야(190213, 현대경제연구원).docx


통화가치 하락 등 신흥국 경고음에 귀 기울여야(190213, 현대경제연구원).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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