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큰 결정은 마음으로,작은 결정은 머리로 & 백절불굴(百折不屈)

아판티(阿凡提) 2020. 1. 1. 05:08


어떤 큰 결정이라도 그것의 중요성을 낮추고, 그것에 영원히 집착하지 않기 위해선 간단한 첫 단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코끼리를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한 번에 한 입씩 먹을 건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큰 일이 있다면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큰 목표를 세워야 하지만, 그 목표에 압도당해서는 안 된다. 큰 목표를 정한 뒤 내버려둬라. 처음에는 아주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된다. 도토리가 자라서 참나무가 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알고도 하지 않는 건 모르는 것이다

큰 결정은 마음으로 하되 작은 결정은 머리로 하라.(123)

 

롭 무어의 '결단' 중에서(다산북스)  

 

(예병일의 경제노트)

 

목표는 크게, 실행은 작게 나눠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원칙입니다.

경제노트에서도 여러번 말씀드린 것이지요.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서 저자가 쓴 표현이 눈에 띄어서 소개해드립니다.

"큰 결정은 마음으로 하되 작은 결정은 머리로 하라."

 

그는 또 도토리가 자라서 참나무가 된다면서,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큰 목표를 세워야 하지만, 그 목표에 압도당해서는 안 된다고도 말했습니다

수긍이 가는 표현입니다.

 

가슴이 뛰는, 동기부여가 되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

그리고 동시에 그 큰 목표를 잘게 쪼개서 한 걸음 한 걸음 실행하는 것.

이 두 가지 모두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백절불굴(百折不屈: 백 번 꺾여도 결코 굽히지 않음)의 자세입니다.


위 내용은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빌어온 것입니다.


"2020년 庚子年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가족 여러분의 한 해에 이루고자 하는 뜻 모두 달성하길 빌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



앞서 일곱 번 넘어져도 일어나는 모습을 대단하다고 표현했는데, 이번에는 백 번 꺾여도 결코 굽히지 않는 모습이 나왔군요. 상대편 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하겠지만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도 어려움쯤이야 극복해야겠지요.
절()은 ‘꺾인다’는 의미를 갖는데요, 다음 표현에서도 쓰였습니다.



2020.1.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