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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비스업의 R&D 현황과 수출경쟁력 진단 & 철중쟁쟁(鐵中錚錚)

아판티(阿凡提) 2020. 4. 5. 19:57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 중심의 수출이 부진하고 성장율이 둔화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수와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서비스 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


우리 서비스 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최근 10년간 정체되어 있으며, 서비스업 생산선은 제조업의 절반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도소매, 숙박업 등 저부가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한편 신서비스, 융복합 서비스의 발전은 더딘 편이다. 우리 서비스업의 대외경쟁력은 더욱 취약하다.


협소한 내수시장 위주의 서비스업을 글로벌 진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R&D를 통한 서비스업 전반의 혁신과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 서비스 수출 기업은 내수기업에 비해 연구개발에 인력, 비용 투자가 훨씬 많으며 서비스 혁신에 도달한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산업화 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서비스 연구개발과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산업화 및 융합 가능성이 높은 투자분야를 선정하고 단계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세제혜택 확대, 자금지원, 철중쟁쟁(鐵中錚錚: 여러 쇠붙이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게 쟁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남. 또는 그런 사람을 이르는 )의 전문인력 양성 지원, 서비스 R&D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민간 주도의 서비스 R&D 로드맵을 수립하여 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R&D 결과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무역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2020.4.6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국 서비스업의 R-D 현황과 수출경쟁력 진단(200313, 무역협회).pdf




한국 서비스업의 R-D 현황과 수출경쟁력 진단(200313, 무역협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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