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한국 정치,경제,금융

서비스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한중 산업협력 방안 & 수어지교(水魚之交)

아판티(阿凡提) 2020. 4. 14. 21:15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경제의 서비스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모두

2000년 대 들어 서비스 산업 육성 정책들을 추진하였음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제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시작하였음. 중국 역시 소득 수준의 향상이나 서비스에 대한 사회의 요구 확대, 또는 산업구조 변화의 필요성 등으로 한국과 비슷한 시점에 서비스 산업 육성책을 시행하였음


서비스업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 양국은 선진국 수준은 아니지만 전체 산업에서 서비스업의 중요성 제고와 함께 그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 한편 각국 경제에서 서비스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일자리 창출일 것임


 한국과 중국 모두 선진국 수준의 서비스 경제화를 달성하기에는 선진국과의 수준 차이가 여전히 있음. 특히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및 종사자 수에 근거한 서비스 생산성을 보면 한중 양국의 서비스 생산성은 모두 개선되고 있음.


그동안 지리적 제한 하에서 이루어진 서비스업은 제조업과 달리 산업협력을 모색하기가 쉽지 않음.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한중 양국의 산업협력 대상으로 선정한 제조 서비스와 의료 및 보건업에서 수어지교(水魚之交:매우 친밀하게 사귀어 떨어질 수 없는 사이 )로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원래 물과 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 수 없는 것과 같은 관계에 비유한 말이다. 어수지친()이라고도 하는데, 부부 사이나 남녀가 매우 사랑하는 것을 어수지락()이라고도 한다.

이 말은 중국 삼국시대의 유비()와 제갈 량()의 사이를 비유한 데서 비롯된다.

《삼국지》 <제갈량전()>을 보면, 유비와 제갈 량과의 사이가 날이 갈수록 친밀하여지는 것을 관우()와 장비()가 불평하자, 유비가 그들을 불러 “나에게 공명()이 있다는 것은 고기가 물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다. 다시는 불평을 하지 말도록 하게( )”라고 타일렀다. 이리하여 관우와 장비는 다시는 불평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0.4.1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 미안합니다. 용량 초과로 자료를 공유할 수가 없네요. 포털 상에서 아래 이름으로 조회 후 사용 가능합니다.

'서비스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한중 산업협력 방안(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