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가 되새겨 보아야 할 화두들- ②배우고자 하는 자세

아판티(阿凡提) 2011. 12. 14. 06:09

한 자리에 모인 경영구루 30명은 각자의 경험을 나누었죠.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로 유명한 짐 콜린스, 그는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콜린스는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도 거꾸로 질문을 많이 합니다.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배우려는 것이죠.

 

"여기 특별한 주제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재능있는 TV프로듀서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녀는 살아있는 정보와 지식의 보물상자인 셈입니다. 하지만 나 이전에는 아무도 그 보물상자를 열려고 하지 않았죠" 짐 콜린스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나'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에게 내 지식을 통해 감명을 주려고 애쓰지만 '아직 배울 것이 많은 나'는 그녀에게 궁금한 것을 말한다.

 

경영의 대가로 알려진 짐 콜린스의 얘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바로 끝없는 정진입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나'가 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는 거죠. 아판티도 다른 이와 얘기할 때는 가능하면 많이 들으려고 노럭합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도 많이 말하는 사람보다는 많이 듣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12.13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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