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가 되새겨 보아야 할 화두들- ①인생 항로에 정북(正北)을 가리키는 나침반

아판티(阿凡提) 2011. 12. 7. 05:32

한 해가 저무는 12월입니다. 우리가 되새겨 볼 만한 화두 5가지를 5회에 걸쳐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나를 잃기 시작하니 시련이 찾아오더라"

경영구루 30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 어떻게 자신을 갈고 닦는지 브레인 스토밍을 해보자는 말이 나왔고,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은 한 가지 생각에 동의했죠. 자신들이 인생에서 맞닥뜨렸던 시련과 고통은 결국 자신을 외면했기에 벌어졌었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사로 잡혀 있거나 외부의 의견에 파묻혀 자신의 생각이 흐려졌을 때, 그래서 자신 내부의 소리를 외면했을 때 시련이 시작되더라는 얘기였죠.

 

그들은 또 자기 자신내부에 인생 항로의 정북(正北)을 가리키는 자신만의 규율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했습니다. "내 안에 정북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있다면 바람과 파도가 몰아닥쳐 바다를 헤메느라 시간은 더뎌지더라도 결국은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 글①은 인생 항로의 정북을 가리키는 남침반이 필요함을 얘기한 것입니다. 5부로 진행될 이 글은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따온 것입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은 또렷한 나침반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출장(12.7~12일)이 잡혀 있네요. 돌아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2011.12.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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