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기업들에 대한 금융 영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결국 중국 기업과 고객들을 위주로 하는 영업만이 중국 금융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금융상품 하나를 출시할 때마다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매번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규제가 너무 심하다. 하지만 현지 은행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가 핵심이다."
중국 현지화 전략에 대한 한국계 은행 법인장들의 한결같은 대답입니다.
한편, 중국계 은행의 경우 중국의 저축률이 30%에 이르고 전국에 퍼져 있는 편리한 점포망 덕분에 조달 비용이 적게 든다"면서 "따라서 낮은 이자율을 적용해도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조달비용이 높은 한국 등 외자계 은행들은 예수금 유치뿐만 아니라 대출 경쟁에서도 불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환경하에서 ①'중국 진출 한국계은행의 현지화 전략' ②'한국계銀 예대율 75%맞추기 비상' ③'총자산 1경8000조원 규모 금융시장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언론매체에서 발표한 기사는 중국 진출 한국 은행의 현주소와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서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2011.12.28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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