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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 & 붕정만리(鵬程萬里)

아판티(阿凡提) 2021. 9. 17. 13:31

□ 중국 자동차시장은 3년연속 감소하면서 부진한 것처럼 보이지만 붕정만리(鵬程萬里: 붕새가 단숨에 9만리를 난다는 말로서, 큰뜻을 품은 사람의 앞날이 양양함)의 막대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국 자동차시장은 아직 성장하는 시장의 성격을 갖고 있어 향후 성장과정에서 업체간 경쟁구도, 차급구조 등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

-신에너지차, 고급차, SUV 등의 성장성이 크며 스타트업과 고급차 브랜드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

 

□중국 정부는 자동차산업 대국에서 강국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에너지차와 자율주행차산업에서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추구

-최근 거대 ICT업체들의 진입이 급증하고 이들이 확보한 기술이 중국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

-중국 정부는 자국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안보 등의  명분으로 별도의 표준을 만들어 해외업체가 이 분야에 진입하는 것을 어렵게 할 가능성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산업연구원>의 발표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붕새가 단숨에 9만리를 난다는 말로서, 큰뜻을 품은 사람의 앞날이 양양함, 머나먼 여정(旅程), 또는 원대한 사업을 비유하는 말. 《장자(莊子)》 ‘소요유편(逍遙遊篇)’의 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상상의 새인 붕(鵬)은 크기가 몇 천리가 되는지 모를 정도이며 물을 치면 3천리에 파도가 일고 회오리를 일으켜 날아오르면 높이가 9만리에 이르는데 6개월을 날아서야 한 번 쉰다고 한다. 웅장하고 원대한 뜻을 지닌 사람의 일은 소인배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커다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1955년(원기40) 1월 원광대학 학장 박광전을 유럽과 미국에 보내 종교ㆍ문화ㆍ교육 등 각 분야를 시찰하게 하고 해외포교의 기연을 모색하도록 하면서 환송식에서 지어 부른 노래(《성가》 124장)에 이 말이 나온다.

 

2021.9.1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210820, 산업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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