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경제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와 한·중 간 직접투자 & 주마가편(走馬加鞭)

아판티(阿凡提) 2021. 8. 24. 13:08

□중국은 한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시장을 내어주고 외국 기술과 자본을 도입하는 방안으로 외국인 투자를 적극 활용하여 경제발전을 달성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2020년 2조달러에 육박하며, 미국(9조5천억달러)을 제외한 2위 그룹(영국,홍콩, 중국, 네덜란드, 싱가포르)에 포함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에서 홍콩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

 

□한국은 대중국 직접투자 규모가 830억달러로 중국내 4위를 차지하나, 중국의 대한국 직접투자는 67억달러로 전체 해외투자의 0.3%에 해당하는 미미한 수준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 분야는 제조업이 누계 602억달러로 전체의 80%를 차지

 

□대중국 직접투자의 목적은 수출촉진이나 저임금 활용등이 사라지고 현지시장 진출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현지생산·현지판매가 주요 전략

 

□향후 우리나라의 대중국 투자에서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양국간의 직접투자가 비대칭적이라는 점

 

□다음으로 중국의 성장전략에 부응하여 투자분야를 제조업 이외의 업종으로 다변화할 필요

 

□제조업 분야에서도 우리가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중국이 필요로하는 분야에서 기술격차, 품질 차별화를 유지하면서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에게 힘을 내어 더 잘 하라고 격려하고 권장하는 것)식 투자를 지속할 필요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산업연구원>의 발표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다’라는 속담의 한역(漢譯)으로 조선 후기 학자 홍만종이 1678년에 지은 《순오지(旬五志)》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모습을 본따, 어떤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층 더 분발하도록 다그치거나 일깨워 북돋아 주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 격려의 의미로 하는 행동과 더불어 스스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에도 쓰인다.

 

2021.8.2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와 한&middot;중 간 직접투자(210723, 산업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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