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사회

중국, 현실로 다가온 '인구절벽'

아판티(阿凡提) 2022. 2. 4. 12:39

중국의인구절벽시계가 빨라졌다. 지난해 출생률이 건국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출생 인구는 60년 만에 사상 최저 수준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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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해 홍콩·마카오·대만을 제외한 31개 성·자치구의 인구가 141260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8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인구는 1062만명, 사망인구는 1014만명이었다.

전체 인구는 늘었지만, 출생인구가 1961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제일재경은 지난해 출생인구 수는 지난 2016년 대비 무려 43.6%나 떨어진 것이라며 출생인구 수 감소세가 가팔라졌다고 했다.

출생률(인구 1000명 당 태어난 출생아 수)은 더 심각했다. 지난해 출생률은 7.18명을 기록했는데 2년 연속 10명 이하를 가리킨 것이자, 1950년 건국 이래 최저 수준이다.

 

위 내용은 <아주경제>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22.2.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