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사태 및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위안화는 완만한 강세를 보이며 환율 안정세가 지속
ㅇ 원화 및 엔화 등 주변국 통화가 작년 1분기말 대비 상대적으로 큰 폭 절하된 반면 위안화는 소폭 절상(21.3.31~22.4.13일중 +2.8%)
□ 그동안 위안화가 상당기간 안정세를 지속했던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 입 에너지 의존도, 지속적인 해외자본 유입 등에 주로 기인
ㅇ 한국 및 일본 등의 해외 에너지 의존도(각각 81% 및 93%)가 매우 높은 반면 중국은 15% 수준에 불과하여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
ㅇ 또한 높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및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 기조가 지속
□ 홍콩 금융시장에서는 위안화 안정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그동안 우 세하였으나 최근 외국인자금 유출, 미중 금리격차 축소, 경상수지 감소 가 능성 등을 근거로 약세 기조 전환에 대한 견해가 점차 부각
□ 그동안 미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 을 보여왔으나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및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등을 감안할 때 위안화도 약세 기조로 전환될 가능성
□ 더욱이 중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감안할 때 위안화 약세 기조 속도에 따라서는 과거 2015~16년과 같은 해외자본 유출 및 위안화 가치 급락이 재 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평가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한국은행>의 발표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4.25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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