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2월 8일 중국의 재계정보 전문 조사기관인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은 팡타이(方太)와 공동으로 「2020 부호 보고(方太·胡润财富报告)」를 발표함.
- 보고서는 중국 부호의 규모와 지역 분포를 조사했으며, 12년째 발표되고 있음.
- 조사 대상 지역은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
○ 보고서에서는 가구의 보유 자산 규모를 600만 위안(한화 약 10.3억), 천만 위안(한화 약 17.2억), 1억 위안(한화 약 171.8억), 3,000만 달러(한화 약 331.8억)로 구분함.
- 한화 환산은 2021년 2월 18일 매매기준율 기준
○ 2020년 중화권의 600만 위안 이상 자산을 보유한 가정은 501만 가구로, 전년 대비 7만 가구(1.4%)가 증가했고, 그중 600만 위안 이상의 투자 가능 자산을 보유한 가정은 180만 가구에 달함.
○ 천만 위안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 가구는 전년 대비 4만 가구가 늘어난 202만 가구로 2% 증가했으며, 1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가진 초고액 자산 가구는 13만 가구로 전년 대비 3,000가구(2.4%) 증가했음.
○ 자산 규모 3천만 달러 이상인 세계적인 수준의 자산가정은 8만 6천 가구로 전년 대비 2,100가구(2.5%) 증가했고, 그중 3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 자산을 가진 가정은 5만 4,600가구로 집계됨.
○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제외한 중국의 600만 위안을 보유한 가정은 399만 가구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천만 위안 보유 고액 자산가정은 161만 가구, 1억 위안 이상 보유 초고액 자산가정은 10.7만 가구로 전년 대비 2.6% 증가함.
○ 3천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세계 수준의 자산가정은 7.1만 가구로 전년 대비 1,960가구(2.8%) 증가했음.
○ 중국 자산가들의 소비는 내수 경기를 이끌고 있음. 2020년 천만 위안 이상 자산가의 소비 규모는 3조 위안으로 0.3%의 인구가 GDP의 3%를 차지했음.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인천연구원>의 발표 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5.2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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