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배터리·케이팝(K-POP)·가상화폐 관련 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500대 기업 순위를 뒤바꿨다. 500대 기업 매출이 급증하면서 연 매출 1조원을 넘기고도 국내 500대 기업 순위에 들지 못한 기업도 50곳이 넘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지정 500대 기업의 총 매출은 3300조원에 육박했다. 전년보다 14% 가량 늘어난 수치다. 500대 기업의 하한선도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대기업들의 경영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지정 500대 기업의 매출은 3285조7853억원으로 작년 지정 500대 기업의 매출 2886조3990억원보다 399조3863억원(13.8%)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올해 280조6916억원으로 작년 172조2904억원에 비해 108조4012억원(62.9%)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36조3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111조1946억원 대비 125조1788억원(112.6%)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279조6048억원)와 현대자동차(117조6106억원)가 1위와 2위를 유지했으며, 포스코홀딩스(옛 포스코)가 76조3323억원으로 6위에서 3위로 올랐다.
4위 LG전자 74조7216억원(▼1), 5위 기아 69조8624억원(▼1), 6위 한국전력공사 60조5748억원(▼1)는 모두 순위가 전년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7위는 한화가 52조8361억원으로 작년과 동일했다. 반도체·배터리 등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를 다루는 기업들도 국내 산업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8위는 SK하이닉스(42조9978억원), 9위는 LG화학(42조654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계단, 6계단씩 상승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뉴시스>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22.7.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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