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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격적 금리 인상…韓도 3.65%까지

아판티(阿凡提) 2022. 8. 9. 11:40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국내 기준금리도 이를 좇아 올해 3.65%까지 치솟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준금리인 2.25% 대비 최소 1.4%포인트(p) 높아지는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 가구당 월평균 24만원 이상의 이자를 추가로 부담할 있다.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원화 가치 안정화 당국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연은 다만 인상 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미국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가계 민간의 취약한 금융방어력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밝혔다. 한경연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대출 금리 상승을 추정한 결과, 기준금리를 1.4%p 올리면 가계대출 금리도 1.65%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액 기준 341000억원의 이자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가구당 환산 292만원이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전체 2030 가구 57.4% 금융부채가 있다.

 

한경연은 금리인상 최소화 위해 무역수지 흑자 환율안정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올해 들어 우리나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 행진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원화 가치가 13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다. 한경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화 가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80% 평가 절하 됐는데, 만일 연내 같은 수준으로 가치 하락이 나타난다고 가정할 경우, 한미 금리 역전 현상에 따른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는 5.45%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한경연은 내다봤다.

 

실장은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인상 폭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이 가장 중요하지만, 원화 가치 안정도 긴요하므로, 기업경쟁력 제고, 원자재 수급 안정을 통해 무역수지 흑자전환 등으로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날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주장했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뉴시스>의 기사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2022.8.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美 공격적 금리 인상&hellip;韓도 3.65%까지 1.4%p 올려야(220729, 뉴시스).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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