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

우리의 은행산업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환골탈퇴한 모습을 보여줘왔죠. 먼저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채권을 털어냈을 뿐아니라 사외이사 중심의 지배구조를 마련하는 등 소프트웨어 구조조정도 단행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은행들은 정부의 산업정책에 따라 실물부분에 자금을 제공하던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수익을 실현키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업은행을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은행산업의 국제경쟁력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시나 몇일 전 발생한 그리스발 EU사태에서 보았듯이 위기의 조짐만 보이면 환율과 주가가 요동을 치면서 국내 은행은 유동성, 수익성,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되는 허약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국내 제조업에서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다수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우리의 은행은 아직 없는 것이 현실이죠. 우리나라는 교육수준이 높고 세계 최고의 수준의 IT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조업 기반도 탄탄한데 유독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이 부족한 데에는 분명히 중요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자료에서는 은행산업을 중심으로 그 이유를 찾아보고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국내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자료는 금융연구원에서 작성해 주었습니다.

 

2012.5.2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국내은행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11.6월, KI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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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11.6월, KI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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