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한국 정치,경제,금융

금융투자회사 중국진출 현황 및 애로요인

아판티(阿凡提) 2012. 5. 23. 05:14

우리 금융회사의 중국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은행과 보험회사가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독립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반면, 증권회사나 자산운용사을 비롯한 금융투자회사는 합자회사 1곳도 없는 것이 현실정입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낙후되어 있는 현지 증권업을 보호하고픈 이유도 있겠지만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소극적인 현지진출전략에서 비롯되었다고도 볼 수 있죠.

 

다행스럽게도 금년 하반기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합자자산운용사를 설립할 예정으로 있고, 삼성투신운용 등 2~3곳도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우리의 증권회사는 아직도 소식이 깜깜합니다. 

 

아판티는 생각합니다.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중국진출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그 지배구조와도 관련이 있다고......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CEO는 대개 전문경영인입니다. 그들은 짧은 임기동안 가시적인 실적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중국 사업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비로소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러니 전문경영인들이 자신의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하기가 여의치 않는 것입니다.

 

아래 자료는 금융투자협회에서 2011년 중국 IR을 대비하여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중국 진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담은 것입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5.23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금융투자회사중국진출 현황및 애로요인(1103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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