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상해시를 금융허브로 육성하려는 계획을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추진하여 왔죠. 1990년 중국 국무원이 상해포동지구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1992년 전인대에서 관련계획을 확정하였으며, 포동신구가 설치된 이후 각종 유관금융기관이 설립되면서 상해는 중국의 금융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2009. 4월 ‘상해 국제금융 및 물류센터 육성 기본방침’을 발표하여 상해의 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2012.1.30일 ’12.5규획 기간(2011~2015년) 중 상해시 금융시장 육성계획’을 발표하여 2015년까지 상해를 글로벌 위안화거래센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보다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상해시의 금융허브 성장전략과 전망, 금융허브가 되기 위한 상해시의 과제와 조치내용, 상해시의 금융허브 부상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 등의 내용을 담은 아래 보고서는 아판티가 2013.3월 포스코에서 발행하는 '친디아'에 기고한 글입니다. 금융허브로 급부상 중인 상해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상해의 국제금융허브 부상과 우리의 대응방안-2(130227,친디아).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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