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기고문

2015년 중국금융, 그 行步와 대응방안

아판티(阿凡提) 2013. 5. 4. 07:10

사례1: 2015 5 2일 여의도. 베이징의 선생으로부터 여의도 A증권사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온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00전자가 불산 누출로 한국 사람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는데 괜찮을까요? 여차하면 5천주 모두를 하한가로 매각해주세요.” 중국에 있는 개인이 여의도의 증권사를 통해 한국회사의 주식을 직접 매매하고 있다.

 

사례2: 2015 7월 반월공단. 중국에서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A사의 회계담당 B양은 거래은행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 “여보세요? 00은행 00지점입니다. 이번에 50만 위안 수입신용장을 결제해야 하는데 위안화 계좌에 잔액이 부족합니다. 어떡할까요?” 중국에서 수입한 물품대금이 위안화로 결제되고 있는 현장이다.

 

위 사례는 2년 후 우리나라에서 통용될 위안화의 미래를 미리 예측해 본 것입니다. 중국정부는 2012.9.17 5개 기관 공동으로 「금융업 발전과 개혁 12·5규획을 발표한 바 있죠. 이를 통해 금리 자유화, 환율 시장화, 직접투자 자유화, 개인의 해외 투자 허용, 국경간 위안화 사용 확대, 중국 본토와 대만·홍콩·마카오 간 금융협력 강화 등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아판티가 친디아(포스코 경영연구소, 4월호)에 기고한 글로서, 향후 5년간 (2011~2015) 중국의 금융업 발전과  자본시장 개방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추진실적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들이 중국 금융이 가는 길과 위안화 국제화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5.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2015년 중국금융, 그 行步와대응방안(130402,친디아).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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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금융, 그 行步와대응방안(130402,친디아).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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