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개방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질문을 통해 배운다. 이들은 알아야 할 것에 비해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적은지를 깨닫고, 자신들이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또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중국의 핀테크(Fin Tech) 강국을 견인한 분야는 제3자 결제서비스, P2P대출, 클라우드 펀딩, 빅데이트를 활용한 신용정보서비스 등 인터넷금융의 급속한 성장이었다. 2017년 알리페이(Alipay)와 위쳇페이(Wechat)페이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제3자 결제서비스 이용액은 143.3조위안(전년대비 44% 증..

한국 정부는 지난 9월 사모펀드규제체계 일원화방향을 발표한 바 있고, 지난 11월초 해당 안을 토대로 자본시장법 세부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개정안의 기본 방향은 헤지펀드와 PEF로 이원화된 현 규제체계를 일원화하고 운용규제를 사실상 폐지하는 것이다. 2004년 사모펀드 제도 도입 당..

인터넷은 한국정치와 불화(不和)할 것인가. 정치과정을 왜곡시켜 정치에 대한 신뢰와 승복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인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공판이 시작됐다. 북핵, 실업, 불황 등 산적한 문제들로 우리 사회가 한동안 잊고 지냈던 단어 ‘드루킹’. 인터넷과 한국정치의 불화를 ..

중국의 신산업은 거대한 자국시장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시장진입과 양호한 성장환경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중국제조 2025 발표이후 「1+X」 등 후속조치들을 추진하면서 신산업의 조기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입장이다. 4개 신산업 분야(스마트공장, 지능로봇, 인공..

한국무역협회는 2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원칙적 합의 도출을 이뤄낸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개정 협상의 신속한 타결로 불확실성이 조기에 제거됨에 따라 우리기업들은 이제 대미 무역·투자 전략을 보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