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문화

중국삼성 협상 20년의 노하우

아판티(阿凡提) 2014. 10. 2. 05:00

1993년부터 2012년까지 약 20년동안 중국삼성의 대관업무를 총괄했던 인물.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코닝,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SDI,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관계사들의 중국진출 과정에서 첨병역할을 맡았던 인물. 삼성그룹의 중국투자 과정에서 벌어졌던 거의 모든 대정부 협상에 참여하고 이를 주도했던 인물. 한국인으로서 가장 넓은 중국 '꽌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지목받는 인물이 류재윤 전 중국삼성 상무이다. 

류 전 상무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협상스킬 등을 집대성해 '지금부터라도 중국을 공부하라'라는 제목의 책을 올해 7월 출간했죠. 삼성그룹에서 퇴직한 후 베이징대 사회학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저자는 중국인과의 협상스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전해 주고 있죠. 저자가 말한 중국인들과의 협상포인트 7가지를 우리 <중국금융 산책>들에게 소개합니다. 

 

◆명분을 만들어라

◆힌트를 읽어내라

◆중국인이 거절하는 방법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선물은 어떻게 줘야하나

◆만만디 중국인?

◆중국인과 친구가 되라

'중국삼성 협상 20년의 노하우-지금이라도 중국을 공부하라’ 라는 제목의 아래 기사는 금년 9월1일 아주경제에서 저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발표한 것입니다. 기사 마지막 부분의 "그들과 장기간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며 신뢰를 쌓아간다면 그만큼 중국인 친구들은 많이 생길 것"이라며 "이 친구들은 중국에서의 인생과 사업에 천군만마와 다름없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는 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2014.10.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