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한국 정치,경제,금융

한·중·일 청년창업, 중국 열풍, 일본 미풍, 한국은…

아판티(阿凡提) 2016. 1. 7. 05:21

한·중·일  3국은  각각 창조경제,  대중창업(大衆創業)  만중혁신(萬衆革新)1), 앙트레(entree)×IT를 전면에 내세워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로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책이  시행됨에 따라  청년  창업열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 창업선도대학(現 28개)을 선정해 예비 창업교육·발굴·사업화·후속지원에 이르는 창업 全과정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대학창업교육 5개년 계획(’13.9)을 통해 대학 창업교육 관련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북경 중관춘을 비롯하여 학교, 연구소, 기업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를 조성, 창업의 全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였고 알리바바 등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창업기업의 성공신화는 청년들을 창업으로 이끌고 있다.

 

일본은 특정연구대학, 탁월대학원 등 창업특화형 대학(원) 도입을 통해 대학發창업환경을 혁신하고 있으며 일본 대도시 중 청년 비율이 높은 후쿠오카시를 창업특구로 지정, 세제완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창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샤오미와 같은 IT 창업기업의 세계적 약진, 창업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에 힘입어 청년들의 창업 선호도가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직장 선호 및
경쟁력 있는 창업생태계 구축 미흡으로 창업활기가 저조한 편이다.


한국 정부는 우리 청년들이 기업가 정신과 도전적인 태도로 창업에 보다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만반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한때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단어가 우리의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말 그대로 '역동적인 대한민국'이라는 뜻 일게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를 일컬어 '3포 시대'라고 한다. 한중일 3국 중 가장 다이내믹해야 할 우리의 젊은이들이 주저앉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아래 자료는 국제무역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2016. 1.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중일 청년창업, 중국 열풍, 일본 미풍, 한국은...(151214, 국제무역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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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년창업, 중국 열풍, 일본 미풍, 한국은...(151214, 국제무역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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