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정치

중국적 발전가치와 어긋나는 ‘중국 위협론’

아판티(阿凡提) 2016. 1. 14. 05:27

 ‘중국 위협론 이미 오래 전부터 여러 버전으로 회자되고 있다. 일부는 오해에 의한 것이지만 대부분은 중국을 음해하고 모해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중국 위협론이 지금처럼 계속 확산되도록 내버려둔다면, 중국의 평화로운 발전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기 어렵게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이 지향하는 발전가치를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국가가 강대해지면 반드시 패권을 추구할 것이라는 논리는 중국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먼저 과거 역사의 과정을 살펴봐도 중국은 강대국이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패권을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문화적 DNA 지녔다고 있다. 중화문명은 본질적으로 화합을 강조한다. 유가(儒家)사상의()’()’인화(人和)’ 근본으로 하며, 예악교화(禮樂敎化) 역시 화합을 중시한다. 도가사상의천인합일(天人合一)’도법자연(道法自然)’ 사람과 자연의 조화 공생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평화공존을 중시한다.

 

중국도 세계 최대의 개도국으로 더욱 다원화되고 복잡해진 여러 문제 도전에 직면해 있으므로 평화롭고 안정적인 발전환경이 절실한 상황이다. 중국 정부당국은 시대의 발전 추세에 발맞추어 국가부강, 민족부흥, 국민행복을 실현시키겠다는중국의 (中國夢)’ 협력상생을 중시하는 평화외교의 이념을 제시함으로써, 오늘날 세계 발전의 형세를 이해하고, 시대발전의 법칙을 명확히 파악하고, 중화민족을 발전시키겠다는 사명을 다하겠다는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중국은 결탁과 패권을 배척하는 것을 일관된 기조로 삼고 있다고 말할 있다. 중국과 세계의 공동발전을 견지하는 것은 중국이 지향하는 기본적인 발전 가치관이며, 중국의 발전은 다른 국가에 위협을 가하지 않을 것이며, 여타 국가 지역의 국민들이 꿈을 추구하고 이룰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위에 소개한 글은 인민일보에 실린 글을 번역 후 소개한 것이다.  과연 중국은 패권주의를 추구하지 않을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중국 정부의 손에 달려 있고 주변국들이 염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것도 중국 정부당국이다.

 

                                           2016.1.1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적 발전가치와 어긋나는 -중국위협론-(151217, 인민일보).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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