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소돔과 고모라'에 얽힌 얘기

아판티(阿凡提) 2011. 8. 1. 05:18

  옛날 이스라엘 '四海'의 동남단에 '소돔(Sodom)과 고모라(Gomorrah)'라는 두 도시가 있었죠. 이 두 도시는 비옥한 곳에 있었기 때문에 경제적 풍요와 물질적 번영을 마음껏 누렸답니다. 물질적 풍요와 경제적 번영이 극도에 달하면 정신적·도덕적 타락을 초래하기 쉽죠.

 

  하나님의 選民이라고 자처하던 이 도시의 시민들은 사치·허영·애욕·음란·방탕의 생활에 빠졌죠. 여호와 신은 도덕적 타락의 극치에 도달한 이 두 도시에 천벌을 내리기로 작정하고 신앙의 義人 아브라함 앞에 나타나서 그 뜻을 전했답니다. 결국 여호와 신은 하늘에서 불과 우황을 퍼부어 '소돔과 고모라' 성을 영원히 멸망케 했죠.

 

  비단 '소돔과 고모라'성 만의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가진 자가 물질적 풍요에 빠져 도덕적 타락을 초래하는 것이나  지식인이 자만에 빠져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하는 것도 같은 도리로 보아야 겠죠.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은 항상 자신을 둘러보고 스스로를 자각함으로써 행복한 생활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11.8.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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