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기고문

문현금융중심지의 특화 필요성과 한·중 금융협력 방안

아판티(阿凡提) 2011. 8. 4. 16:28

  한국 금융회사의 중국 진출은 1992년 한중 양국간에 정식외교관계가 수립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 대내적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하고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적 유사성을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중국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면서, 여타 외자금융회사와 더불어 중국시장 본격진출 및 영업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중국은 은행을 중심으로 한국 금융시장의 진출을 확대하여 4대 국유상업은행이 모두 서울에 진출하였고, 최근에는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한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한국 제2의 도시이자 무역중심지인 부산의 대중국 금융방면의 교류현황을 살펴보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중국과의 금융방면의 교류는 중국공상은행이 부산에 지점을 개설한 것과 부산은행이 청도에 사무소를 설립한 것이 전부이다. 특히 부산의 문현이 금융중심지로 선정되면서 외국 특히 경제교류가 가장 많은 중국과의 금융교류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즈음하여 2010년 9월 '금융지'(한국 은행연합회 출판)에 기고한 글을 <중국금융 산책>가족에게 소개합니다.

 

2011.8.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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