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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공부법,'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구분하라 & 절차탁마(切磋琢磨)

아판티(阿凡提) 2017. 4. 1. 06:55

린 공부법은 크게 나눠 다섯 개의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목표를 가시화해 '해야 할 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한다.

2) 낭비를 없애고 시간을 짜내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3) 개선을 거듭해 프로세스를 갈고닦는다.

4) 그 프로세스를 습관화한다.

5) 장기적인 전망을 가늠하면서 작은 승리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며 린의 선순환을 계속해 간다. (104)

 

이노마타 다케노리의 '하버드 최강 공부법' 중에서(비즈니스북스)

 

 

'린 경영'(LEAN MANAGEMENT)은 구매에서 생산, 관리, 판매, 물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낭비요소를 제거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경영기법입니다. 도요타 자동차의 생산 시스템에서 유래된 것이지요. 흥미롭게도 이 개념을 공부법에 적용한 사람이 있더군요. 참고로 한 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자인 이노마타 다케노리가 소개한 '린 공부법' ''의 원래 개념과 비슷합니다. 효율적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기 위한 공부법인 겁니다. 생활 속의 낭비를 없애고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중요한 일과 공부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는 것이 목표이지요.

 

이노마타는 린 공부법을 5개의 개념으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1) 목표를 가시화해 '해야 할 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한다.

2) 낭비를 없애고 시간을 짜내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3) 개선을 거듭해 프로세스를 갈고닦는다.

4) 그 프로세스를 습관화한다.

5) 장기적인 전망을 가늠하면서 작은 승리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며 린의 선순환을 계속해 간다

 

제일 중요한 건 역시 목표를 명확히 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분명히 규정하는 것입니다.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요.

여기에 '꾸준한 개선'이 더해져야 합니다. '좋은 방법'을 찾아 개선을 거듭하면서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이 개선과 관련해 저자는 '시험 삼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더군요. 그는 정보관리 등 책에서 읽은 새로운 방법이나 새로운 기기를 알게 되면 한 번은 시험해 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 판단해 취사선택해 절차탁마(切磋琢磨:학문이나 덕행 등을 배우고 닦음을 이르는 말)하는 습관을 조금씩 개선해 갑니다.

 

'해야 할 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하고 '꾸준한 개선'을 통해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린 공부법,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빌어온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시간 되세요^^

 

 

 원래 으로 자르고 로 쓸고 끌로 쪼며 숫돌에 간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수양뿐만 아니라 기술을 익히고 사업을 이룩하는 데도 인용된다.

 

대학》에 보면 "… (자르듯하고 쓸 듯함은 학문을 말하는 것이요, 쪼듯하고 갈 듯함은 스스로 닦는 일이다)"라고 하여 절차는 학문을 뜻하고, 탁마는 수양을 뜻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여절여차여탁여마"에서 여()자를 뺀 것이 절차탁마이다.

 

 

2017.4.1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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