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연구소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어요. 그의 이름은 류윤교랍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고향인 대구에서 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고 있죠. 중국금융에 관심이 많아 졸업 후 이 분야에 종사할 뜻을 가지고 있대요. 중국 북경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현지 '율촌'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생활을 하였답니다. 그 곳에 근무하는 아판티의 중국인민대학 동창인 이현주 박사의 권유로 아판티의 연구원으로 오게 되었지요.
그는 법학도 답지않게 많은 사회활동과 폭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있어요. 벌써 '중국금융 법학회'라는 모임을 결성하여 미래를 대비하고 있기도 하지요. 이 모임은 중국에서 공부를 하였거나, 금융회사에 근무하였거나 금융에 관심이 있는 법학도로 구성되었다 하니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앞으로는 중국인도 회원으로 가입시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는 방학 을 이용하여 인턴업무를 하고 있지만 의욕만은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아판티는 그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지요. 중국금융에 특화된 변호사가 전무한 현실을 감안할 때 향후 그의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한편으로 중국금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인 아판티에게는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게 가슴 뿌듯하답니다. 향후 그의 건승을 빕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도 중국금융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1.8.1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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