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가 기업은행에 입행한 해는 1974년이었지요. 올해로 벌써 36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어요. 참 오랫도안 한 직장에서 근무를 했지요. 그리고 2010.4.30일 기업은행을 떠났어요. 그래도 그만둔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었지요.
은행을 떠난지 달포 남짓인 2010.6.18일 <중국금융연구원>을 설립하였어요. 어느 조직이든 비전이 있지요. 비전은 '꿈너머 꿈'이라고 얘기합니다. 아판티도 소박한 꿈이 있답니다. 그 꿈을 소개할께요.
연구원이 자리를 잡으면 중국의 변방지역에 있는 똑똑하지만 집이 가난해서 대학진학이 어려운 학생 3명을 매년 한국으로 초청할 겁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을 시킬겁니다. 4년제 대학이면 총 12명이 되겠죠. 그리고 그 학생들에게 부탁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빈곤 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달라고. 중국어를 배운 아이들은 어려운 세상을 헤처나갈 무기를 가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중국금융연구원>이라는 명칭이 생소한지 전화를 걸어와서는 민간연구소인지 정부연구소인지 문의를 해 하곤 했죠. 어떤 기자분들은 직접 방문을 하기도 했고요. 명칭때문에 자동 홍보가 되더군요. 연구소 명칭이 이렇게 중요할줄은......
여러곳에서 취재를 해 갔지만 2010.7월 <이코노미플러스>에 실린 기사문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아판티가 설립한 연구원에 대해서 비교적 소상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은 아래 홈페이지로 놀러오세요.
홈페이지: www.cfikorea.com
이코노미플러스 <중국금융연구원 소개기사>:
2011.3.2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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